관계데이터

관계데이터는 지역문화생산자들의 나와 지역, 나의 지역, 지역 라이프 스타일, 지역 살이의 기쁨과 성장 그리고 위기를 서사를 기록하고 연결합니다. 다양한 지역 생활 서사가 쌓이고 이어지면서 지역 순환 체계를 상상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살이 해법이 생성되기를 기대합니다.

필터
나고 자란 사람, 로컬을 궁금해하는 사람, 로컬로 돌아온 사람 친구를 만들고, 커뮤니티를 만들려는 사람 로컬에서 ‘관계를 기반으로’ 자영업을 하는 사람
밋밋 / 춘천 / 실험하는 자영업자

자기 소개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조홍숙(밋밋)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살고 싶은 베이커들의 성장 지대, '베이커스페이스 밋밋(meet_meet)'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베이커스페이스는 취미와 일 사이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제빵 업계 진로 희망자 및 예비.초기 창업자)을 대상으로 제빵 연습실대여, 베이킹클래스, 협업 프로젝트 등 '자가 훈련'을 위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공간(브랜드)입니다.     미대 졸업 후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공공예술에 대한 관심으로 약 6년간 비영리 기관에서 문화기획-행정 일을 했었습니다. 진정한 성장은 외부 환경 보다 상상을 실제로 구현해 보는 ‘자기 경험’에서 비롯됨을 깨달으며 22년, 창업전선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자영업을 통해 스스로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정말 자가 생존이 가능한가를 몸소 실험하고 있는 중이에요.     홈페이지 : www.bakerspacemm.com 인스타그램 : @bakerspace_m_m 이메일 : cong817@gmail.com 지역활동 소개 생활인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모든 초기 자영업자가 그렇듯 일과 생활에 구분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7시 전 작업실에 도착합니다.  커피를 들고 2층 개인 사무 공간에서 투두리스트 체크, 독서로 하루의 시작을 워밍업하고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공간 업무를 봅니다. 이후 서울에서 퇴근하고 돌아오는 남편과 춘천역에서 합류하여 함께 장을 보거나 외식을 해요. 가사일을 하고 샤워하고 일기 쓰고.. 그러다 보면 금세 열두시, 한시가 되죠. 베이커스페이스는 아직 고정 휴무일이 없기 때문에 매일 비슷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  여유 시간엔 춘천을 탐방합니다. 고향이지만 아직도 모르는 곳이 너무 많아요... ㅎㅎ 직업인(지역문화생산자)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

2023-12-25

진한<김태유> / 경남 창원시 진해구 / 사람을남기는문화기획자 / 지역과사람을잇는인간플랫폼

(지역활동 소개)Q.생활인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A.삶과 일이 분리되지 않은 삶이 된 지 오래돼서 생활인으로서 지역 라이프 사이클과 직업인으로서 지역 라이프 사이클은 크게 다르지 않네요. 지역에서 주민들과 동료들을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집에 홀로 있을 땐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 TV를 큰 소리로 틀어 놓거나 책을 보곤 해요.  e-mail : as_jinhan@naver.com  sns : 인스타그램 @as_jinhan / @jinhan_co    Q.직업인(지역문화생산자)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A.활동 지역인 여좌천에서 주민들과 동료들을 만나서 서로의 고민을 듣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나누며 앞으로 뭐 할지 작전을 짜곤 해요. 현재는 주민 기획단 분들과 어묵과 군고구마를 팔며 자생하기 위한 궁리를 하고 있어요. 그 외에는 사무실에서 기획 및 행정 업무를 보거나 외부에 강의 다니느라 바삐 지내고 있어요.    Q.지역 활동의 시작과 동기가 무엇이었나요? A.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파티나 서프라이즈가 제 기획의 시작이었어요. 그러다, 저희 지역인 진해에서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 보니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문화예술교육을 넘어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공급하기 위하여 문화기획자로서 활동을 시작했어요.     Q.나에게 영감을 주는 지역의 장면은 무엇인가요? A.현장에 답이 있다고 하지요. 저는 기획을 해야하는 대상 지역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 지역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영감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관찰하며 서로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무얼 해야할지 보이고 생각 나더라구요.     Q.(지역에서의 성장 경험) 지역에서 경험한 성취와 좌절, 성장의 경험을...

2023-12-25

여울 / 고흥 / 로컬 매거진 편집자

자기 소개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이름, 소속, 지역, 닉네임, SNS 등 관련 정보 링크 를 알려주시면 연결에 도움이 됩니다.)   제 이름은 전여울이고요. 현재 고흥에서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행되는 매거진 <모당모당>의 편집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곳은 고흥의 녹동이고, 동화작가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지역활동 소개 생활인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편집자로서 업무를 제외하면 라이프 사이클은 단순한 편입니다. 매거진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지역 분들과 가끔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지역의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하는 편인데요. 집순이인지라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편입니다. 녹동에 살게 된 이후부터는 집에서 바다가 보여서, 창을 통해 바다를 보는 즐거움을 일상에서 느끼기도 합니다. 직업인(지역문화생산자)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고흥에 대한 어떤 것들을 알리면 좋을 지 생각하고, 대상이 확정되면 컨택하고 취재하는 식입니다. 덕분에 고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도 했고요. (그럼에도 고흥이 워낙 넓어 아직 못 가본 곳이 많습니다.) 지역 활동의 시작과 동기가 무엇이었나요? 예전부터 관심있던 매거진 편집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고흥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게 곧 시작이자 동기라 할 수 있겠네요. 나에게 영감을 주는 지역의 장면은 무엇인가요? 지역민들이 스스로 어떻게 하면 고흥이란 지역을 더 알릴 수 있을 지 고민하고 고흥 안에서 작게나마 활동들을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여주실 때 영감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고흥의 한 카페에서 소규모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고 해서 보러간 적이 있는데, 주민분들이 굉장히 즐거워하는 걸 직관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장면들이 영감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역에서의 성장 경험 지역에서 경험한 성취와 좌절, 성장의 경험을 이야기해주세요. 성취는 일단 제가 작업한 결과물이 나왔다는 것이...

2023-12-25

빨간씨 / 서울 경기 중심이나 전국 활동 / 지역 활동 가치 발굴

자기 소개전국을 돌아다니거나 아니면 자기 방에 콕 박혀 컴퓨터와 씨름하는 양분된 삶을 살고 있다. 지역에서 예술을 통해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욕망은 넘쳐나는데 자발적으로 하지 못하고 지인이 하는 곳이나 정책사업을 통해서만 진행하다가 최근 지쳐있는 상태이다. 최근은 전국에서 다양한 지역활동의 의미와 가치들을 발굴하고 전국으로 다시 소개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우주마가린 (spacemagarine.com) 지역활동 소개지역활동의대표적인 것은 2015년~2016년 제주 거주 당시 문화공간 인근 거주하면서 특강도 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였다. 특히 2016년도에는 지인들과 오름과 올레, 한라산을 다니면서 일상적 삶에서의 예술의 가치를 다시 성찰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이후에는 주로 전국을 다니며 지역활동을 하는 멋진 활동가들에게 훈수질(컨설팅)을 하는 것이 고작이다. 그럼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러한 활동에서 주요한 의미와 가치들을 찾아내고 그것을 강조해주고 나아가 다른 지역에 그러한 의미와 가치들을 소개하며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활동의 시작과 동기가 무엇이었나요? 지역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터인데 우리가 사는 곳은 작던 크던 하나의 지역이다. 우리가 거주하는 곳이, 머무르는 곳, 이동하는 곳이 그러할 것인데.. 무엇보다 예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잘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며,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다.  (답변) 나에게 영감을 주는 지역의 장면은 무엇인가요? 삶의다양한 가치가 공유되고 인정되며, 부나 명예, 외모, 지식 등의 위계 없이 자유롭게 뒤섞여 사는 것. 모두가 다양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려는 사회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저자인 와타나베 이타루가 사는 빵집과 그 지역. (답변) 지역에서의 성장 경험문화도시사업을 통해 지역을 살기 좋은 사회로  함께 만들려고 구조를 만들고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였으나 이러한 일은 무척 어려운 일이라는 것...

2023-12-25

전라남도(고흥 외) 로컬의 사회문제해결에 관심있는 사람 친구를 만들고, 커뮤니티를 만들려는 사람
밤의 서재 / 담양 / 사회적 가치

지역문화컨퍼런스 in 고흥은 지역문화생산자들이 질문에 응답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반응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과 이야기를 이곳 '관계데이터'를 고흥에서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 자기 소개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이름, 소속, 지역, 닉네임, SNS 등 관련 정보 링크 를 알려주시면 연결에 도움이 됩니다.)   (답변)  담양에서 "밤의 서재"라는 공유 공간_서재를 운영하고 있는 관리자 입니다. 2016년 담양에 처음 발을 들이고 지금까지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밤의 서재가 문을 연지 2년이 조금 넘어가고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 한 번 찾아와 주시면 어떤 공간인지,  그 공간에서 관리자가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으실거에요. 밤의 서재 인스타는  dy_night_library 입니다. 지역활동 소개 생활인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답변) 일반적인 직장인처럼 아침에 출근을 해서 저녁에 퇴근을 합니다. 지역에 관계된 일을 하다보니 지역의 사람을 만나고 지역 사람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공부를 하고 그것을 전하는 일이 대부분 인 듯 합니다. 퇴근 하고 난 후 밤의 서재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 문을 닫고 집에 돌아갑니다.  너무나 평범한, 그래서 너무나 일상적인 삶의 루틴으로 살아갑니다. 직업인(지역문화생산자)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답변) 앞의 질문에서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이클을 이야기 했다면 지역문화생산자로써의 삶은 조금은 다른 듯 합니다. 밤의 서재라는 조금 특이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기에 회사를 퇴근하고 밤의 서재에 출근을 합니다. 출근한 밤의 서재에서는 매달 새로운 책을 주문하기 위해 책을 고르고, 사람들에게 소개할 책을 정해서 안내하고 밤의 서재를 찾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선물하고 합니다. 간혹, 지역에 살고 있는, 살아가고 싶어하는 이들이 찾아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

2023-12-24

홀연/성북/노래하는 기획자

자기 소개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이름, 소속, 지역, 닉네임, SNS 등 관련 정보 링크 를 알려주시면 연결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 홀연이라고 합니다. 지역에서 가끔 연극을 기획하구요. 음악도 창작합니다. 지역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일을 주되게 하고 있고요.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지역문화를 연구하는 일인데요. 20대를 다 갈아넣었던 이 성북에서 하는 활동이 특별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아요. 보통의 도시, 신자유주의의 관점으로 설명해낼 수 없는 관계와 활동들. 그것의 의미를 찾아내고 이 세계속에 위치시키는 일을 하고 싶어서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현재 공유성북원탁회의 2023년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고 있고, 협동조합고개엔마을에서 사무국장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채원(홀연) Instagram @sudden__ly 이메일 lcodnjs95@gmail.com     협동조합고개엔마을 Instagram @hill.n.vill 이메일 hill.n.vill@gmail.com     지역활동 소개 생활인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사실 성북에 이사온 지는 얼마 안됐어요. 4개월 정도 됐는데, 처음으로 혼자 자취하고 있어서 집을 꾸미는 것에 심취해 있고요. 아침수영가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근처에 흥천사가 있어서 가끔 절에 가기도 해요. 그리고 집근처에 베이글 맛집이랑 피칸파이 맛집이랑 커피 맛집을 찾아내서 돌아가면서 가기도 해요. 그리고 가끔 밤에 연습실에 가서 피아노나 기타를 치기도 해요. 직업인(지역문화생산자)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생활인으로서와 직업인으로서가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저렇게 혼자 돌아다니는 와중에 일을 하기도 하고 기타치고 노래하는 게 직업이기도하고요. 집에서도 일을 하고 사무실도 왔다갔다하면서 회의를 하기도 하고 생활과 일이 복...

2023-12-24

나고 자란 사람, 로컬을 궁금해하는 사람, 로컬로 돌아온 사람 고흥 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가
다시, 피어나다

20년간 방치된 폐교가 감성미술관으로 다시 피어나다.고흥으로 귀촌하여 2년 넘게 폐허가된 폐교를 직접 리모델링해 감성미술관으로 만들고자한다. 3년전에 개관하였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시간의 위대함을 믿고 한걸음씩 걷고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미술관에서 보내다 보니 지역활동을 많이 할 수는 없지만 인근 초등학교와 교과연계미술수업,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의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봄에는 꽃을 가꾸기 위해 제초작업을 시작하고 6월부터 10월까지는 꽃과 나무를 지키기 위해 매일 1~2시간씩 예초작업을 하고있다. 겨울이면 식물들이 얼지 않도록 보온작업을 하고 매일 야외 화장실 동파 관리를 한다.   유자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고흥에서도 유자가 얼어 죽는다는 사실을 겨울을 나면서 알게 되었다. 지역 소멸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인구는 줄어들 수 있겠지만 또 누군가는 그 지역을 지켜나갈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간들이 파괴하지만 않는다면.   

2023-12-24

고흥 로컬의 사회문제해결에 관심있는 사람 친구를 만들고, 커뮤니티를 만들려는 사람 지역의 산물을 기획하고, 기록하고, 상품을 만드는 사람
꿈꾸는놀이터/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한지와 그림책공방

귀촌 11년차 서울댁 죄충우돌. 마을 교육.문화 공동체 꾸리며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는 진리로 지역의 공동체 생태계를 꿈꾸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꿈꾸는 놀이터입니다

2023-12-24

로컬 사업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로컬에서 ‘관계를 기반으로’ 자영업을 하는 사람 지역의 산물을 기획하고, 기록하고, 상품을 만드는 사람 경상남도
치요 / 남해 / 로컬크리에이터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남해에서 청년단체 <살ER>의 매니저를 맡고 있고, 내년부터 로컬 굿즈를 만들며 살아가고 싶은 치요(위금실)입니다. 저는 2021년에 살ER에서 운영하는 한달살기 프로그램으로 남해군을 처음 방문했고, 22년에 살ER와 잠시 일을 하기 위해 다시 남해를 방문했다가 23년에 전입해서 남해군민이 되었습니다.   닉네임은 2009년 서울의 '하자센터'에서 인큐베이팅 했던 사회적 기업 <이야기꾼의 책공연>이라는 곳에 입사했을 당시에 만들어서 쭉- 쓰다가, 문화예술 분야에 활동하지 않게 되면서 이름으로 활동하자! 했는데 결국 이렇게 다시 부활(?)하게 된 것을 보니 이 판을 떠날 수 없나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살ER https://www.instagram.com/saler0594 - 윈드씨(WIND SEE) https://www.instagram.com/wind.seeeee 지역활동 소개 생활인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시골에 살고 있으면 일찍 일어날 것 같지만.. 도시에서 살던 때보다 늦잠을 많이 자고, 새벽까지 깨어있습니다. 여긴 별이 아주 많이, 깨끗하게 보여서 새벽에 일하다 종종 나가서 별을 보고 와요. 저는 면단위에 살고 있어서, 남해읍까지 가는 데 3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읍에서 해결해야되는 일은 몰아서 가고요. 동네 어르신들이 철에 따라 주시는 식재료로 식탁을 채우며 먹고 삽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전에 게스트하우스였던 터라 넓은 테이블이 있어서, 친구들을 보통 집으로 초대해서 보드게임을 하고 놀아요. 직업인(지역문화생산자)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살ER는 남해군의 공모사업으로 메인 프로그램인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5월에는 사업 신청을 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매니저인 저도 그 일정대로 일하고 있고, 올해는 같은 일정으...

2023-12-24

배용 / 해남 화원 / 문화기획

자기 소개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이름, 소속, 지역, 닉네임, SNS 등 관련 정보 링크 를 알려주시면 연결에 도움이 됩니다.)   부모님이 귀촌하신 곳, 부모님이 살아오신 곳, 내가 살아갈 곳 30년전 해남 화원으로 귀촌하신 부모님을 따라 오며 가며 발담그던 곳 도시생활, 직장생활에 지쳐 갈때 쯤 불현듯 오게 된 곳 해남 화원에서 인생 제 3막을 살아가고 있는 배용입니다.                                                                                  배용(@baeyong77)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지역활동 소개 생활인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nb...

2023-12-23

로컬에서 ‘관계를 기반으로’ 자영업을 하는 사람 경상북도
#윰윰윰 #경북칠곡 #마을과사람이있는곳의연결자

자기 소개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이유미/(주)작전명이유/윰윰윰/이유있는 반항아 20대 덕질의 이유! H.0.T.를 좋아한 소녀는 오빠들을 보기 위해 공연 기획자가 되는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했으나, 경제난, 체력난, 멘탈난 3중고를 겪으며 철저하게 실패를 맛보다. 30대 마을의 이유! 칠곡인문학마을을 만나면서 마을, 공동체, 삶의 기획의 이유를 찾아 헤맨 지난 9년, 이 곳에서 일을 통해 목격한 나의 성장과 생각의 확장, 내 주변 관계의 성장과 확장은 내가 이 일로 먹고사는 이유임을 깨달았다. 40대를 준비하는 작전명 이유! 이유미를 이루고 있는 수만가지 이유가 삶과 업의 동력과 작전(전략)임을 알아차린 문화기획자! 지역활동 소개 생활인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 저는 잠을 자는 곳(대구)과 주생활지역이자 법적 주소지(경북 칠곡군)가 다릅니다.  주생활지역에서는 경제활동(일, 쇼핑 등등)과 사람을 만나는 활동(맛있는 식사, 커피, 수다, 꽃놀이, 단풍놀이)을 하고 잠을 자는 곳에선 간단한 산책과 눕기, 자기 등의 휴식활동을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케어활동(건강케어, 헤어?케어, 심리케어)는 모두 생활권에서 20km이상 벗어난 곳에서 해결 합니다. 직업인(지역문화생산자)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 직업인으로서 저에게 지역의 범위는 계속 변화하고 있어요. 1-2년전까지만해도 저에게 지역은 오직 경북 칠곡군이었는데요. 여기서 하는 활동은 위의 생활패턴에 업무시간을 추가하면 거의 유사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지역과의 관계가 늘어나면서 제가 그날 머무는 곳이 저의 지역이 됩니다.  그 날은 그 동네 오래된 커피집에서 맛있는 커피 한 잔을 마시거나 가까운 공원이나 숲을 산책하고, 전시나 행사가 진행되는 작은 공간이 있다면 들리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직업인으로서 특별히 다른점이 있지 않은듯하여 뜨끔하지만, 그냥 그 지역의 삶을 잠...

2023-12-23

고흥 로컬의 사회문제해결에 관심있는 사람 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가 바다/산/강을 사랑하는 사람
희노애락 가족

화가 초록누룽지 자기 소개  @nooroonggi 자연,관계,이해,가족,생태  현재 고민하고있는 다섯가지 키워드로 희노애락을 겪고있는  화가 초록누룽지입니다,  고흥 시골 공동체의  변화를 쬐끔식 슬며시 꾀하는걸 좋아하는 공공미술 지향자입니다 지역활동 소개 생활인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봄엔 겨울을 이겨낸 우리의 풀들을 수확하고 벼농사 지역의 농번기 알바를 찾아다니고 여름엔 하계작물 파종하고 잡초와의 전쟁을 치룬다 가을엔 풀을 수확하고 다음해를 위한 파종을 하며 겨울나기위한 땔감 찾아 헤매다니며 사이사이 지역알바를 찾아 또 헤매인다 겨울엔 따뜻한 난로의 힘으로 잠자고 책보고 먹고 쉬며 가족과 찰싹 달라 붙어지낸다 봄부터 겨울까진 주말엔 초등아이와 놀기 평일엔 아내와 놀기 직업인(지역문화생산자)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봄과 여름 그 사이를 스쳐지나간 경험과 감정들을 붙잡아 종이에 표현해낸다 .비오는 장마철 시기에,, 여름과 가을  지역의 많은 곳들을 둘러보고 경험하면서 겨울의  아이디어를 저장한다 겨울 본격적인 화가로서의 작업이 시작되는 시기 따뜻한 방구석에서 일년 그림농사를 시작하고 그동안 놓쳤던 자연과 사람들을 돌아본다 지역 활동의 시작과 동기가 무엇이었나요? 도시에서의 삶이 세상을 보는 눈을 흐리게 만든다는걸 느끼고 맑은 눈을 찾기위해 지역으로의 전국도보드로잉순례를 시작했다  시골에 아무런 쓸모가 없을것 같은 예술가의 작품은 알수없는 향기로 시골에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그것에 기쁨을 느끼기 시작했다 나에게 영감을 주는 지역의 장면은 무엇인가요? 고흥 과역면의 죽도라는 섬이있다 단풍이 지는 가을 석양 즈음 물이 차는 죽도는 멀리서 무릉도원처럼 아릅답고 화려하지만 겸허하게 보인다 고흥의 여호항 항구가 있다 꽤 큰 항이고 개발되지않고 번잡하지 않지만 그래도 깨끗하게  옛스러움 잘 간직한 마을의 항이다 지역에서의 성장...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