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인구소멸에 대한 솔루션이 아닌,
서사가 소멸되어가는 지역에 대해 대화하며 기록하기 위해
100인의 지역문화생산자를 초대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속도와 규모, 관계의 밀도, 보이는 것과 먹는 것, 상상하고 창출하는 놀이와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일이 비슷하기도 다르기도 한 지역문화생산자들이 질문에 응답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반응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입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경험과 이야기들이 연결되고 큰 에너지로 증폭되기를 바라며 관계데이터라는 이름의 플랫폼에 기록하고, 고흥에서 만나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바쁘시더라도 변방의 지역 고흥에서 보내는 이 신호에 응답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