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씨 / 서울 경기 중심이나 전국 활동 / 지역 활동 가치 발굴

빨간씨
발행일 2023-12-25 조회수 148

자기 소개

전국을 돌아다니거나 아니면 자기 방에 콕 박혀 컴퓨터와 씨름하는 양분된 삶을 살고 있다.
지역에서 예술을 통해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욕망은 넘쳐나는데 자발적으로 하지 못하고 지인이 하는 곳이나 정책사업을 통해서만 진행하다가 최근 지쳐있는 상태이다. 최근은 전국에서 다양한 지역활동의 의미와 가치들을 발굴하고 전국으로 다시 소개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우주마가린 (spacemagarine.com)


지역활동 소개

지역활동의대표적인 것은 2015년~2016년 제주 거주 당시 문화공간 인근 거주하면서 특강도 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였다.
특히 2016년도에는 지인들과 오름과 올레, 한라산을 다니면서 일상적 삶에서의 예술의 가치를 다시 성찰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이후에는 주로 전국을 다니며 지역활동을 하는 멋진 활동가들에게 훈수질(컨설팅)을 하는 것이 고작이다. 그럼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러한 활동에서 주요한 의미와 가치들을 찾아내고 그것을 강조해주고 나아가 다른 지역에 그러한 의미와 가치들을 소개하며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활동의 시작과 동기가 무엇이었나요?
지역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터인데 우리가 사는 곳은 작던 크던 하나의 지역이다. 우리가 거주하는 곳이, 머무르는 곳, 이동하는 곳이 그러할 것인데.. 무엇보다 예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잘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며,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다. 

(답변)


나에게 영감을 주는 지역의 장면은 무엇인가요?
삶의다양한 가치가 공유되고 인정되며, 부나 명예, 외모, 지식 등의 위계 없이 자유롭게 뒤섞여 사는 것. 모두가 다양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려는 사회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저자인 와타나베 이타루가 사는 빵집과 그 지역.

(답변)


지역에서의 성장 경험

문화도시사업을 통해 지역을 살기 좋은 사회로  함께 만들려고 구조를 만들고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였으나 이러한 일은 무척 어려운 일이라는 것.
의지만으로 할 수 없으며, 무엇보다 외부인, 이방인으로서가 아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함께 구조를 만들면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죽도록 일하고 심신의 고달픔을 겪으며 배웠다.  ^^;;


관계의 확장

지역에서 가장 많이 교류하는 사람 한 명을 소개해주세요.
제주살 때 문화공간 양의 기획자.(과거형) 대단하게 그럴싸하게 하려고 하지 않는데 늘 대단하고 그럴싸한 일들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에서 있어야할 문화적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드는 일꾼이다.

(답변)


2023년 회고

올 한해 지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 활동 또는 장면은 무엇인가요?
평택 한치각. 공간을 무한히 고치면서 문화와 일상 공간이 어우러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 옆동네에 평택역 앞 새로 생긴 교차공간818과 오산 아르스페이스가 서로 연대하며 활동하는 모습도 꽤 볼만함.

(답변)


겨울나기

겨울(비활동기간)을 건강하게 충전하며보내는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2023년은 거의 비활동기간이 없었다. 그러나 2024년은 꼭 사수하려고 한다. 보통 비활동기간에는 제주 여행, 산행, 걷기, 빈둥거리기를 시전한다.


지역의 변화와 위기

여러분이 살고 활동하는 지역의 위기나 위험 요인이 있나요?

사람이 희망이지만 사람이 위기이도 하다. 위기의 국면을 모면하려면 희망이 되는 사람들과 쫀쫀하게 연대하며 지내야한다.


지역에서의 꿈

지역에서 꾸는 ‘꿈’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고,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친구가 있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

로컬의 미래

내가 기대하는 로컬의 미래와 이를 위해 스스로 만들고 싶은 활동이나 협업을 제안해주세요.

(답변)
수다모임

고흥은?

고흥이란 지역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생각을 알려주세요.

(답변) 우선 나로호. 그리고 친구들이 활동하고 있는 장소. 앞으로 기대가 되는 곳


컨퍼런스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제안해주세요.

(답변)
많이 듣고 싶다.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