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휘 / 창원시 진해구 / 문화를 교환하다.

paradigmshifter
발행일 2023-12-26 조회수 157
자기 소개
Q.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이름, 소속, 지역, 닉네임, SNS 등 관련 정보 링크 를 알려주시면 연결에 도움이 됩니다.)
A. 안녕하세요. 문화를 사랑하게 되어 문화를 만들고 싶어하는 진해에서 벚꽃기획단으로 활동하는 박경휘라고 합니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언젠가는 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E-mail : rudgnl2000@naver.com
SNS : gyonghwi_park

지역활동 소개
Q. 생활인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A. 정말 남들이 보면 재미없게 살수 있을지 모르지만 눈을 뜨면 오늘 일어날 감사한 일에 대해서 생각하고 짧은 독서를 한후에
생각들을 정리하며 동네를 걸으면서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마음을 다잡고 웨이트를 한후에 씻고 요즘은 군고구마를 팔고 벚꽃기획단 사람들과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Q. 직업인(지역문화생산자)으로서 지역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소개해 주세요.
A. 최근에 생업인 직장을 그만두고 지역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고민하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하고 지역의 커뮤니티를 위해서 벚꽃기획단과 함께 진해에서 군고구마를 팔면서 하고 싶었던 하고싶은 것들을 급하지 않게 해나가고 있습니다.

Q. 지역 활동의 시작과 동기가 무엇이었나요?
A. 처음 시작은 지역과는 상관이 없고 오로지 '나'에 집중이 되어 있었습니다. 내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생각하고 고민한 끝에 혼자서는 행복할수 없음을
느끼고 행복은 나누어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진해에서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시작하게 되었고, 동기가
되었습니다.

Q. 나에게 영감을 주는 지역의 장면은 무엇인가요?
A. 진해의 웅천읍성이라는 곳에 고등학생들이 소풍을 오는 장면에서 공간에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역에서의 성장 경험
Q. 지역에서 경험한 성취와 좌절, 성장의 경험을 이야기해주세요.
A. 창원에서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을 하면서 여러지역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지역에서 과연 어떤것을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면서 지역을 2달을 돌아다니며
지역사람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영감을 얻고 진해의 가치를 알게 된것이 가장 큰 성취였고, 그 과정 속에서 질타와 원했던것들을 얻지 못할때 좌절을
느꼈지만 그런 시간이 결국에 나 자신에게 많은 성장과 문화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계의 확장
Q. 지역에서 가장 많이 교류하는 사람 한 명을 소개해주세요.
A. 지금은 진한컴퍼니의 김태유 선배님과 가장 많은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벚꽃 기획단분들과 요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3년 회고
Q. 올 한해 지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 활동 또는 장면은 무엇인가요?
A. 처음으로는 창원문화기획자 양성때 같은 팀이였던 팀원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팀장으로 그리고 기회를 줬기 때문에 기억에 남고
그들과 함께 만들었던 진해 근대문화역사길에 자전거 투어를 했던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진한컴퍼니의 김태유 대표님과 함께한 사계절벚꽃장이 올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벚꽃 기획단분들과 함께 한 모든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데
될까 싶었던 것들을 믿어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아직도 가슴이 벅차고 재미있었던 경험이였습니다.

겨울나기
Q. 겨울(비활동기간)을 건강하게 충전하며보내는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A. 자신의 신념을 잡아주는 철학과 책,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다음 봄을 준비하는 겨울나기인거 같습니다.
내년 봄에 이루고 싶은 것들을 겨울에 준비해서 내년에도 원하는 꿈을 이룰수 있을거 같습니다.

지역의 변화와 위기
Q. 여러분이 살고 활동하는 지역의 위기나 위험 요인이 있나요?
A. 일단 지원사업들이 많이 없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하지만 위기는 또다른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 단단하게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의 꿈
Q. 지역에서 꾸는 ‘꿈’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진해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꾸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로컬의 미래
Q. 내가 기대하는 로컬의 미래와 이를 위해 스스로 만들고 싶은 활동이나 협업을 제안해주세요.
A. 지역과 지역의 벽이 무너지고 다른 곳에서도 원하는 지역의 문화를 즐길수 있는 로컬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지역을 돌아다니고
사람들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고흥은?
Q. 고흥이란 지역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생각을 알려주세요.
A. 사실 고흥이란 곳은 유자를 떠올리게 되는 곳이였습니다. 그래서 더 고흥이라는 곳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Q. 컨퍼런스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제안해주세요.
A. 가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너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Comment (0)